중국군, 15일 대만 일대서 훈련 실시.."미·대만 정치적 술수 부려"

김정률 기자 입력 2022. 8.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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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15일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부전구 스이 대변인은 이날 웨이보 계정을 통해 "동부전구는 대만 주변 해·공역에서 여러 군종을 조직해 전투준비, 경계와 순찰을 하고 실전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부전구는 일체의 필요한 조처를 취해 국가 주권과 대만해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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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8월9일 대만 해협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15일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부전구 스이 대변인은 이날 웨이보 계정을 통해 "동부전구는 대만 주변 해·공역에서 여러 군종을 조직해 전투준비, 경계와 순찰을 하고 실전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훈련에 대해 "미국과 대만이 계속해서 정치적 술수를 부리며 대만해협의 평와 안정을 해치는 데 대한 엄정한 억제력"이라고 했다. 이어 "동부전구는 일체의 필요한 조처를 취해 국가 주권과 대만해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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