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희생 되새기자"..대구경북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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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5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광복! 그날의 함성과 기쁨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슬로건건으로 순국 선열의 희생 정신을 되새겼다.
또 16일까지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 한해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 혜택을 준다.
경상북도도 같은날 도청 동락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겨레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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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5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광복! 그날의 함성과 기쁨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슬로건건으로 순국 선열의 희생 정신을 되새겼다.
경축식은 시립국악단의 화선무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경축식에 이어 애국지사와 유족, 독립유공자 자녀와 손자녀를 위문하고 격려했다. 또 16일까지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 한해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 혜택을 준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우리는 국채보상운동 정신과 2.28 민주운동 정신이 바탕이 된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구를 만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도 같은날 도청 동락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겨레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렸다.
이날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故김명시(애국장), 故김종철(건국포장), 故최상익(건국포장), 故김두만(대통령표창), 故박두권(대통령표창), 故전운학(대통령표창) 선생의 유족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또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7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숨겨진 독립·호국의 역사를 찾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개선 사업, 독립유공자와 유족 의료비 지원, 장례 선양사업과 같은 섬김의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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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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