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클럽 최다 골', 아구에로와 어깨 나란히 한 '토트넘의 남자'

김유미 기자 2022. 8. 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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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단일 클럽 최다 득점(184골)에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케인은 15일 0시 30분(한국 시각)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킥오프한 토트넘과 첼시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후반 45+6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첼시전에서 기록한 득점이 바로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84번째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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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단일 클럽 최다 득점(184골)에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케인은 15일 0시 30분(한국 시각)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킥오프한 토트넘과 첼시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후반 45+6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1-2로 뒤지던 토트넘은 케인의 골에 힘입어 2-2로 비기면서 승점 1을 획득할 수 있었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골로 팀에 값진 승점을 안긴 것은 물론, 신기록에도 더욱 바짝 도달한 케인이다. 2010-2011시즌부터 토트넘에 몸담은 케인은 이번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281경기에 출장해 184골을 신고했다. 첼시전에서 기록한 득점이 바로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84번째 골이었다.

케인은 이제 '전설' 아구에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섰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하며 리그 275경기에서 184골을 터트린 아구에로의 기록과 동률을 이룬 것이다. 아구에로는 2020-2021시즌 184번째 골을 마지막으로 잉글랜드를 떠났고, 이듬 시즌 심장 부정맥이 발병해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했다.

아구에로는 아쉽게 선수생활을 마무리했지만, 케인은 아직 토트넘에서 활동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앞으로 한 골만 더 넣으면 아구에로를 넘어 리그에서는 단일 클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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