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오늘 또 폭우 가능성..인명피해 예방 철저"

2022. 8. 15.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와 피해수습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인명피해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

그는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산 피해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더라도 인명피해는 준비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기상 상황이 위험할 경우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실시해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수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정부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와 피해수습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인명피해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을 중심으로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상당히 약해져 있을 텐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고 말했다.

그는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산 피해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더라도 인명피해는 준비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기상 상황이 위험할 경우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실시해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또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산간계곡, 하천변,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등은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반지하, 저지대 등 침수 우려 지역은 철저히 살펴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전날 경기도 양평군과 여주시를 방문해 공공시설 피해와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and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