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트리밍] 예선 탈락 속 김호철 감독의 바람, "솔아가 많이 느꼈으면"

최병진 기자 입력 2022. 8.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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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의 김호철(67) 감독이 이솔아(24)를 향한 바람을 전했다.

김호철 감독은 "솔아가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 2달 정도 훈련을 했는데 플레이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 본인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세터가 팀을 리드해야 하는데 힘들게 공격을 이끌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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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 사진|대한배구연맹

[순천=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IBK 기업은행의 김호철(67) 감독이 이솔아(24)를 향한 바람을 전했다.

기업은행은 15일 오후 1시 30분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GS칼텍스와의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2-25, 18-25, 17-25)으로 패했다. 흥국생명전에 이어 2패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예선 탈락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호철 감독은 "일단 훈련하면서 선수들 몸이 좋았다. 제가 운영을 잘 못 한 것 같다. 잘될 때와 안될 때 둘 다 대비를 해야 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모든 부분이 안됐다. 토스, 수비 등 하나가 안 되면 모두가 흔들린다"라고 했다.

김호철 감독은 작전 타임 중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자세를 어필했다. 김 감독은 "코트장 안에서 분위기는 선수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승리에 대한 투지나 공격에 대한 마음가짐이 느슨한 부분이 있었다. 서브 리시브부터 흔들리니 여러 가지로 영향을 끼쳤던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세트 이솔아에 대해서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호철 감독은 "솔아가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 2달 정도 훈련을 했는데 플레이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 본인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세터가 팀을 리드해야 하는데 힘들게 공격을 이끌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체중도 조절하고 있다. (이)진이가 경기에 나설 수 있는데 솔아가 새로 와서 경기를 계속해야 한다. 시즌 때 많이 좋아질 것이고 본인도 이번 대회를 통해서 많은 걸 얻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미들블로커로 나선 최정민에 대해 "올해는 아웃사이드 히터나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으로 기용하려 했는데 대표팀에 다녀왔다. 이번 시즌에도 미들블로커로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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