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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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경북 포항시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안전관리사업과 관련 주민설명회는 지난 해 흥해읍, 장량동 등 피해지역 주민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3차례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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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추진현황 소개
장기 안정관리방안도 설명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경북 포항시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지난 2017년 11·15 촉발지진의 원인이 됐던 지열발전부지에 대해 지진 활동 및 지하수, 지표변형 모니터링 등 장기 안전관리 방안 확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안전관리사업과 관련 주민설명회는 지난 해 흥해읍, 장량동 등 피해지역 주민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3차례 열린 바 있다. 올 7월 11일에도 포스코국제관에서 시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현구 시 지진특별지원단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에기평 등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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