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촬영 중 십자인대 부상, 주변에서 잘 챙겨줘..남편 김민기에 감동"(컬투쇼)

하수나 입력 2022. 8. 15. 15:29 수정 2022. 8. 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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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윤화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가운데 남편 김민기에 감동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스튜디오에 출연한 홍윤화는 예능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지금은 괜찮다. 주변에서 많이 챙겨주셔서 본의 아니게 더 잘 챙겨먹고 있다. 아파트 이웃분들과 주변 개그맨분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몸이 더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라고 밝히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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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가운데 남편 김민기에 감동한 사연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홍윤화와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DJ 문세윤은 “홍윤화가 씨름 예능을 찍다가 다리 부상을 입었는데 ’맛있는 녀석들‘ 촬영장에 먹으러 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에 출연한 홍윤화는 예능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지금은 괜찮다. 주변에서 많이 챙겨주셔서 본의 아니게 더 잘 챙겨먹고 있다. 아파트 이웃분들과 주변 개그맨분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몸이 더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라고 밝히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홍윤화는 부상을 당한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는 남편 김민기를 언급하며 “민기 오빠에게 감동했다. 제가 소파에서 누워서 잤는데 깨어났더니 오빠가 없더라. 24시간 옆에 있겠다고 했는데 없어서 찾아 봤더니 맨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제가 소파에서 자고 있으니까 제 옆에서 챙겨준다고 방에서 들어가 자도 되는데 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너무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DJ 문세윤은 “(홍윤화가 소파에서)떨어져 (김민기가)깔리면 큰일 난다. 부부가 같이 다치면 안 된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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