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하임 히어로', 17만 영웅시대와 함께 쓴 101일간의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고양,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에 이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임 히어로'는 임영웅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총 101일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약 17만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서트 생중계 '96.8%' 점유율 기록
부산 벡스코·서울 고척돔서 연말 앙코르 콘서트 개최
가수 임영웅이 고양,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에 이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임 히어로’는 임영웅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총 101일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약 17만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투어의 종착지였던 서울 공연에서 임영웅은 “꽃피는 시절에 시작해 어느덧 10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공연을 하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임영웅은 ‘보금자리’를 시작으로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역’을 비롯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수록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발라드와 댄스, 힙합, 트로트, 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높은 퀄리티의 무대 연출과 스케일, 흥을 돋우는 밴드 연주와 안무가 조화를 이루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임영웅을 위해 떼창과 ‘변치 않는 노래가 되어줘’ ‘변치 않는 마음을 약속할게’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했다.
임영웅은 “언제나 이 자리 이 무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건행”이라고 끝인사를 건넨 후 여름노래 메들리와 ‘인생찬가’ 등으로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면서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서울 마지막 날 공연은 생중계 및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되면서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영웅의 콘서트 실시간 중계방송은 티빙에서 96.8%d이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공연 막바지에는 12월 연말 콘서트를 예고하는 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임영웅의 ‘아임 이어로’ 앙코르 콘서트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 12월 10일과 11일 서울 고척돔에서 펼쳐진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이슈] 같은 공연장 빌리는데…왜 ‘클래식’은 싸고 ‘대중음악’은 비쌀까
- [D:이슈] 원작 역주행 기본, 장애 도서도 관심…서점가에도 발휘되는 ‘영상 콘텐츠’의 힘
- [D:방송 뷰] 멜로도, 누아르도 색다르게…차근차근 신뢰 쌓는 MBC 금토극
- [D:방송 뷰] 친구·아바타랑도 연애…‘사랑’ 찾아 ‘헤매는’ 방송가
- [D:히든캐스트(99)] 이경준 “함성이 없으면 ‘킹키부츠’가 아니죠”
- [총선백서 ⑥] '찻잔 속 태풍'이었던 與 캠페인과 한동훈의 정치적 향방
- 윤 대통령, 4·19 묘지 참배…총선 후 첫 외부일정
- 박지원 "박영선 내 전화 안 받아…총리 제안 받은 듯"
- 글로벌 OTT 타고 IP 효자로...높아지는 판권료 [한드 리메이크, 세계로②]
- 켈리 흔든 황성빈, 결국 벤치클리어링…롯데는 8연패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