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 대학생 공공기관 지원활동 호평

유주현 2022. 8. 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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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의 공공서비스 지원활동이 지역에서 호평을 받았다.

정선군 관내 10개 작은도서관은 지난 7월 초부터 8월까지 28명의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이 배치돼 사서 업무를 보조했다.

사북도서관 강미경 실장은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들의 연수 기간이 짧다 보니 참여하는 대학생이나 기관 모두 서로 협업의 효과를 보기에는 업무의 몰입도가 약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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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들이 아우라지 작은도서관에서 도서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정선군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의 공공서비스 지원활동이 지역에서 호평을 받았다. 정선군 관내 10개 작은도서관은 지난 7월 초부터 8월까지 28명의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이 배치돼 사서 업무를 보조했다. 1기와 2기로 나눠 배치된 연수생들은 도서관 업무 교육 이수 후 3주간 도서 배가와 서가 정리, 도서 라벨 작업, 폐기 도서 처리 등의 업무에 투입됐다.

홍순미 사북공공도서관 순회사서는 “도서 정리와 관리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방학 동안 행정체험 연수생들이 파견돼 작은도서관의 열악한 환경과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우라지 작은도서관 지원 업무에 배치된 김희선 학생은 “책 배가 작업 등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도서관 연수를 통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책도 접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북도서관 강미경 실장은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들의 연수 기간이 짧다 보니 참여하는 대학생이나 기관 모두 서로 협업의 효과를 보기에는 업무의 몰입도가 약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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