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2022', 플러팅의 모든 것 '흥미진진'..요즘 연애 방식에 '공감 폭발'

유정민 입력 2022. 8. 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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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가 '플러팅'의 모든 것을 다루며 격한 공감을 안겼다.

지난 1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2화는 MC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가 '폭스 주의보'를 주제로 호감을 가진 상대를 유혹하는 플러팅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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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유정민 기자]
(사진=티빙 제공)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가 '플러팅'의 모든 것을 다루며 격한 공감을 안겼다.

지난 1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2화는 MC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가 '폭스 주의보'를 주제로 호감을 가진 상대를 유혹하는 플러팅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했다.

이에 '마녀사냥 2022'는 오리지널 콘텐츠 중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환승연애2'와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대에 따라 '수작 부린다', '작업 건다'라는 표현으로 불린 플러팅. '뭘 좀 아는' MC들은 플러팅 노하우를 털어놓으며 귀를 쫑긋하게 했다. 비비는 "아이스크림 먹으러 나갈래?"라고 말하면서 둘만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플러팅 방법을 소개했다. 김이나는 자신감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우회법으로 서서히 스며드는 '미스트 방식'을 전수했다. 신동엽은 "어떤 가수는 계속 자기 노래를 부른다"라면서 음악인들의 노래방 플러팅을 전하기도. 김이나 역시 "갑자기 곡 쓰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습관성 플러팅'에 대한 격한 공감도 이뤄졌다. 그중 남성이 여성이 앉아 있는 소파 등받이에 손을 뻗는 '등받이 플러팅'은 호감이 있어야 하는 행동이라고 분석해 흥미를 자극했다. 김이나와 비비는 "상대가 별로라면 몸이 앞으로 간다"며 공감을 이끌었다. 이때 괜히 머리를 만지고 다리를 상대 쪽으로 꼬는 행동은 상대가 마음에 든다는 뜻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남녀의 복잡미묘한 심리 분석에 코드 쿤스트는 "머리 아파. 그냥 행복하게 사랑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요즘 연애 통로이기도 한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달라진' 요즘 연애를 엿볼 수 있게 했다.

2화는 대세 댄서 아이키와 가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했다. MC들과 게스트들은 남자들이 보통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여자 머리 쓰다듬기'가 상대에 따라서는 잘못된 플러팅이 될 수 있다고 바로잡았다. 또한 인기 있는 이성에게는 섣불리 플러팅을 시도하기 보다 오히려 투명 인간 취급을 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글로만 배운 듯한 눈치 없는 플러팅을 하는 '지옥의 플러팅'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도 공감을 안겼다. MC들과 게스트, '마녀부스' 속 시민들까지 센스 있게 선을 그어야 한다는 조언이 쏟아진 가운데, '지옥의 플러팅' 남자 역을 연기한 아이키는 "기분이 묘한 게 내가 사연을 읽어서 그런지 되게 속상하고 상처를 받았다. 빨리 역할에서 빠져나와야 하는데"라며 과몰입해 재미를 선사했다.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노필터' 오리지널 연애 토크쇼다. 전국에 그린라이트 열풍을 일으켰던 레전드 연애 토크쇼가 7년 만에 국내 대표 OTT 티빙으로 돌아왔다. 강력한 입담의 카더가든과 풍자가 함께 하는 3화는 오는 19일(금) 티빙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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