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7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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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진북면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제72주년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최초로 승리한 전투다.
기념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해병대 전우회 회원과 참전용사, 현역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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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홍남표 시장, 해병대 전우회, 참전용사 등 400여명 참석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진북면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제72주년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최초로 승리한 전투다.
이러한 전공을 기려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기념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해병대 전우회 회원과 참전용사, 현역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1996년 설립돼 9개 산하 지회, 2개 봉사단에서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홍 시장은 "조국 수호의 일념으로 목숨을 아끼지 않고 값진 승리를 이뤄낸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투혼 정신을 되새겨 과거를 기억하는 도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도시, 그 고마움을 발전과 성장으로 보답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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