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시다 야스쿠니신사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보도국 2022. 8.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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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광복절인 오늘(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대금을 봉납하자 유감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정부와 의회의 책임있는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책임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습니다.

#야스쿠니 #기시다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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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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