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탑건 '하늘의 왕' 연말 개봉 예정 ..애국주의 고취 일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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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국 최신예 스텔스기 등을 동원한 중국판 '탑건'인 공군 홍보영화를 제작한다.
15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인민해방군(PLA) 현대화에 초점을 맞춘 홍보영화 '본 투 플라이'(長空之王·하늘의왕)가 올해 말 개봉한다.
글로벌타임스는 이 영화는 중국의 최신 전투기들의 힘과 속도를 보여줄 뿐 아니라 현대 인민해방군 공군을 대표하는 조종사들의 삶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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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의 자국 최신예 스텔스기 등을 동원한 중국판 '탑건'인 공군 홍보영화를 제작한다.
15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인민해방군(PLA) 현대화에 초점을 맞춘 홍보영화 '본 투 플라이'(長空之王·하늘의왕)가 올해 말 개봉한다. 최근 중국에서 애국주의 고취 영화들이 흥행하는 가운데 연말가지 이를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는 중국이 서방의 기술 봉쇄를 겪은 후 중국 과학기술인들이 스텔스기를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레이위라는 이름의 조종사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친 후 새로운 세대의 전투기의 조종사가 된 후 자신을 한계를 시험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글로벌타임스는 이 영화는 중국의 최신 전투기들의 힘과 속도를 보여줄 뿐 아니라 현대 인민해방군 공군을 대표하는 조종사들의 삶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에는 중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J-20을 비롯해 J-16, J-10C 등이 등장한다. 중국의 유명 작가이자 감독인 한한이 감독을 맡았으며 인기 배우인 왕이보, 저우동위, 후쥔 등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탑건:매버릭'은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았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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