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이병기 생가 방문 "학생들 역사의식 제고"

최영수 2022. 8. 15.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익산시 여산에 있는 가람 이병기(1891∼1968년) 선생의 생가와 가람문학관을 찾았다.

가람은 시조 시인이면서 민족의 말과 글을 보존하기 위해 평생을 몸 바친 한글운동가다.

서 교육감은 "가람 선생의 민족정신과 한글 사랑을 재차 되새겼다"면서 "전북 학생들이 가람의 한글사랑 마음을 본받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통해 역사의식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거석 교육감, 가람문학관 방문 [전북도교육청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익산시 여산에 있는 가람 이병기(1891∼1968년) 선생의 생가와 가람문학관을 찾았다.

가람은 시조 시인이면서 민족의 말과 글을 보존하기 위해 평생을 몸 바친 한글운동가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우리 말과 글을 연구하는 조선어학회 사건(1942년)으로 옥고를 치렀으며 해방 후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등에서 국문학을 가르쳤다.

서 교육감은 "가람 선생의 민족정신과 한글 사랑을 재차 되새겼다"면서 "전북 학생들이 가람의 한글사랑 마음을 본받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통해 역사의식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