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이탈리아 등 이탈리아 매체, 일제히 김민재 개막전 '선발 예상'

김유미 기자 2022. 8. 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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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의 이탈리아 무대 데뷔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풋볼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 등 다수의 이탈리아 매체는 김민재의 선발 출격을 예상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와 다수 해외 매체에서는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점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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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의 이탈리아 무대 데뷔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풋볼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 등 다수의 이탈리아 매체는 김민재의 선발 출격을 예상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는 16일 새벽 1시 30분(한국 시각) 스타디오 벤테고디에서 엘라스 베로나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1라운드에 나선다. 시즌 첫 경기를 앞둔 나폴리는 지난 시즌 세리에 A를 3위로 마쳤다.

프리시즌을 마치고 드디어 첫 경기에 나서는 나폴리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포함돼있다. 튀르키예 클럽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는 올 여름 나폴리로 이적하며 유럽 빅 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그의 출전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탈리아와 다수 해외 매체에서는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점치는 모양새다. 우선 투토 메르카토의 온라인 판은 "김민재와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의 데뷔는 전바부터 가능하다. 나폴리의 4-3-3에서는 조반니 디 로렌초와 아미르 라흐마니, 김민재, 마리오 루이가 수비진을 맡는다"라며 김민재의 선발 출장이 유력하다고 봤다.

풋볼 이탈리아의 예상 포메이션은 4-2-3-1로 약간 차이가 있었지만, 선발 라인업의 수비진에는 변함없이 디 로렌초, 라흐마니, 김민재가 포함돼있다. 또한 레프트백으로 호흡할 선수로는 마리오 루이가 아닌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상대팀 엘라스 베로나의 연고지가 있는 베로나 지역 온라인 매체 '베로나세라'에서도 나폴리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해 발표했다. 이 매체도 4-3-3 포메이션에 수비 라인에는 디 로렌초, 라흐마니, 김민재, 마리오 루이가 배치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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