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 카자흐스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향해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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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근대5종이 다음달 14일(한국시간)부터 열릴 카자흐스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최은종 근대5종 국가대표팀 감독은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됐지만 비슷한 기간에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치를 수 있어 실전감각 유지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대회 이후 10월부터 전국체육대회도 예정돼 있다. 부상 없이 올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나가 장기적으로는 2022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을 겨냥한 '골드 프로젝트'의 끝이 '골드'가 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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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국가대표팀은 20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재소집된다. 선수들은 1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끝난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해 최근 전남 해남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대회를 마친 상태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펼쳐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한국으로선 좋은 기억이 가득한 대회다. 직전 대회인 2019년 중국 우한 대회에서 한국은 이지훈과 김세희가 각각 남녀 개인전을 휩쓸었고, 이지훈~김승진~정진화와 김세희~정민아~김선우도 남녀 단체전을 동반 석권했다. 이 중 김선우는 김은주와 함께 여자 계주에서도 우승해 한국은 전체 7개 종목에서 금 5, 은 1,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2017년 일본 고텐바 대회에서 금 1, 은 1, 동메달 1개를 따낸 한국은 2016년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 대회에서도 금 6, 은 1, 동메달 1개를 쓸어 담는 등 지난 10년간 아시아 최강자로 군림했다. 최근에는 2020도쿄올림픽에서 남자부 전웅태가 사상 첫 메달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구분 없이 꾸준히 메달을 수집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들어서는 남자부의 서창완, 여자부의 성승민과 장하은 등 후발주자들도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며 전력이 상향평준화됐다. 누가 출전하더라도 메달을 기대할 수 있어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얼마나 많은 메달을 따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최은종 근대5종 국가대표팀 감독은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됐지만 비슷한 기간에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치를 수 있어 실전감각 유지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대회 이후 10월부터 전국체육대회도 예정돼 있다. 부상 없이 올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나가 장기적으로는 2022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을 겨냥한 ‘골드 프로젝트’의 끝이 ‘골드’가 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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