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제주 항일 역사는 제주인의 자부심"

고동명 기자 입력 2022. 8.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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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광복절인 15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등 자랑스러운 항일의 역사는 제주인의 자부심이자 유산"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조천체육관에서 거행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현재는 누군가의 희생 위에 만들어졌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경축식에 앞서 조천만세동산 애국선열추모탑에서 참배하고 선열의 고결한 애국정신과 희생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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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15일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광복절인 15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등 자랑스러운 항일의 역사는 제주인의 자부심이자 유산"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조천체육관에서 거행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현재는 누군가의 희생 위에 만들어졌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 선양과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제주인의 유산, 불굴의 DNA는 그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열어온 바탕이 됐다"며 "아무리 힘든 상황이 몰아쳐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위대한 도민의 저력과 경험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다"고 했다.

오 지사는 경축식에 앞서 조천만세동산 애국선열추모탑에서 참배하고 선열의 고결한 애국정신과 희생을 기렸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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