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필요에 따라선 北제재 부분적 면제도 협의"

김문관 기자 2022. 8. 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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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 15일 브리핑

대통령실은 15일 유엔 대북제재의 단계적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 내용 중 대북 정책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018년 하노이회담 당시 북한 지도부가 가장 관심 갖고 질문했던 것은 유엔제재의 완화방안이었다”라며 “필요에 따라서는 지금 이행되고 있는 유엔제재 결의안에 대한 부분적인 면제도 국제사회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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