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연 7% 초과 다중채무자에 최대 1.5%p 금리 지원"

이미선 2022. 8. 15.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은 연 7% 초과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최대 1.5%포인트(p) 금리인하를 16일에 일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 지원 대상은 7월 말 기준, 연 7% 초과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성 일반신용대출을 보유 중인 다중채무자(신한은행 포함 3개 이상 금융기관 대출 보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연 7% 초과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최대 1.5%포인트(p) 금리인하를 16일에 일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 지원 대상은 7월 말 기준, 연 7% 초과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성 일반신용대출을 보유 중인 다중채무자(신한은행 포함 3개 이상 금융기관 대출 보유)다. 금리를 7%까지 최대 연 1.5%p 인하해준다.

예를 들어 현재 서민성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리를 연 9%로 가정하면 최대 연 1.5%p, 고객의 금리를 연 8%로 가정하면 연 1%p가 적용돼 최종 고객의 금리는 각각 연 7.5%, 연 7%로 인하된다.

금리인하 지원기간 내 연기 등의 사유로 금리 재산출이 되더라도 최초 지원한 금리우대폭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프로그램 지원대상 금액이 약 7500억원으로 약 7만 2000여 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초 5% 초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조치, 5년 기한연장을 통한 분할상환금 완화,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약정시 가산금리 면제, 전세자금대출 2년 고정금리 인하 등 금리 상승기 상생 금융 조치를 이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 금융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있는 상황을 고려해 즉시 이자비용이 절감될 수 있는 금리 인하 지원방안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금리 상승기 차주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프로그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눈부신 비주얼...일상이 '화보'
“오늘 파산”…아이비, 충격 고백 후 정신줄 가출
이웃집 70대 할머니가 北 간첩..“더 늙어 보이려 생니까지 뽑아”
“‘가세연’, 김건모 재산 빼앗으려 했다”
촬영장에 괴한 침입해 모델 집단 성폭행..男스태프들도 피해 입어
“대낮에 도심 한복판서 국민MC 딸 유괴” 충격
이지훈♥아야네, 신혼인데 싸우지도 않나봐…꼭 끌어안고 꿀뚝뚝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