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제 '회복 기지개'..소비·투자 살아나 3분기 연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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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올해 2·4분기(4~6월)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5%(계절조정치, 1차 속보치)증가하면서 3분기 연속 플러스(+)성장률을 기록했다.
15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2·4분기 일본의 실질 GDP가 직전 분기 대비로는 0.5%, 전년 동기대비로는 1.1%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전분기 대비 실질 GDP(계절조정치)는 지난해 4·4분기(1.0%), 올해 1·4분기(0.0%)에 이어 일단 3분기 연속 마이너스(-)의 골에선 벗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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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분기대비 0.5% 성장..연율 환산 2.2%
소비, 투자 전분기 대비 1%대 성장률
15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2·4분기 일본의 실질 GDP가 직전 분기 대비로는 0.5%, 전년 동기대비로는 1.1%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런 추세가1년간 지속된다고 가정한 연율 환산 성장률로는 2.2%라고 제시했다.
일본의 전분기 대비 실질 GDP(계절조정치)는 지난해 4·4분기(1.0%), 올해 1·4분기(0.0%)에 이어 일단 3분기 연속 마이너스(-)의 골에선 벗어난 상태다. 실질 GDP 연간 환산액(계절조정치)은 540조1200억엔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인 2019년 4·4분기(540조8400억엔)수준으로 회복됐다.
전체 GDP가운데 내수 기여도는 0.5%p, 외수 기여도는 0.0%p였다. 내수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행동제한 등의 비상조치가 지난 3월 말 전부 해제된 영향이 크다. 웅크렸던 경제 주체들의 소비, 투자 활동이 본격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2·4분기 1.1% 증가했다. 일본 국내 여행 확대 및 해외 단체 관광객 입국 등으로 외식과 숙박 등 서비스 소비가 1.4% 늘었고, 자동차 등 내구재는 0.3%, 의류 등 반내구재는 3.9% 증가했다. 내수의 또 다른기둥인 설비투자도 1.4% 증가하면서 2분기 만에 플러스가 됐다. 디지털화 내지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X) 이행을 위한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분야 투자가 증가했다.
반면, 주택투자는 1.9% 감소로 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의 여파로 건축자재값이 상승하면서 전기(1.4%감소)보다 감소폭을 확대했다. 공공투자는 0.9% 증가로 1년 반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수출은 0.9% 늘고, 수입은 0.7%증가했다.
명목GDP는 전분기 대비 0.3%(연율 1.1%) 증가했다. 가계 소득 움직임을 보여주는 고용자 보수는 명목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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