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맛 본 사비, 추가 보강 원한다→RB 영입 해달라고 요청

한유철 기자 2022. 8. 15.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에 구단에 라이트백 영입을 요청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사비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라이트백을 가능한 한 빨리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세르지뇨 데스트만으론 시즌을 소화할 수 없으며 세르지 로베르토는 풀백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영입생' 쿤데의 라이트백 활용 가능성도 제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에 구단에 라이트백 영입을 요청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누구보다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재정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프랑크 케시에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자유계약(FA)으로 품었고 하피냐, 쥘 쿤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는 데 1억 5300만 유로(약 2048억 원)를 썼다.


그럼에도 사비 감독의 '영입 욕심'은 멈추지 않았다. 최근엔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와 강력하게 링크가 났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실바는 바르셀로나 합류를 굉장히 원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와 맨시티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능성은 높게 평가된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제라르 로메로 기자는 "바르셀로나가 실바를 데려오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실바는 바르셀로나 합류를 꿈꾸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실바가 맨시티 팬들에게 이별사와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는 인사말을 건넸다. 그는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내게 보여준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직 구체적인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적이 이뤄진다면 금액은 700억 원 이상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끝이 아니다. 사비 감독은 우측 풀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라요 바예카노와의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레반도프스키, 크리스텐센, 하피냐, 케시에 등 영입생들이 모두 나섰지만 졸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사비 감독은 스쿼드에 부족함을 느꼈다. 특히 수비 보강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사비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라이트백을 가능한 한 빨리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세르지뇨 데스트만으론 시즌을 소화할 수 없으며 세르지 로베르토는 풀백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영입생' 쿤데의 라이트백 활용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에 따르면, 쿤데는 라이트백에서 뛰길 원치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