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 외국 판촉전 박람회참가

육종천 기자 2022. 8. 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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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외국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고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영동지역 2533개 농가가 988㏊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영동군은 오는 11월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해외신선과일박람회에도 참가한다.

군 담당관계자는"농가소득과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영동포도의 우수한 맛을 외국에 알리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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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입맛 잡아라

[영동]영동군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외국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고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영동지역 2533개 농가가 988㏊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면적은 충북지역의 75.7%, 전국 7.8%에 달한다.

영동포도는 지난 2007년 미국진출 이후 여러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는 126t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싱가포르 등 8개국 식탁에 올랐다.

영동군은 오는 19-28일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대형유통업체 9곳에서 샤인머스켓 판촉전을 추진한다. 행사부스를 마련해 포도를 판매하고 무료시식 행사를 열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지바이어 상담도 예정돼 있다.

영동군은 오는 11월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해외신선과일박람회에도 참가한다. 이 박람회에는 전 세계 수출유통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군은 이 박람회를 신규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군 담당관계자는"농가소득과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영동포도의 우수한 맛을 외국에 알리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군 전경 모습.사진=영동군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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