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안병훈 "다음 시즌은 PGA서"

박민영 기자 2022. 8.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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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24)과 안병훈(31)이 2부 투어를 발판 삼아 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에 입성한다.

PGA 투어는 15일(한국 시간) 종료된 콘 페리 투어 정규 시즌의 포인트 순위에서 김성현과 안병훈이 각각 12위와 13위에 올라 2022~2023 시즌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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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페리투어 12·13위 올라
김성현 "빠르게 적응할것"
PGA 투어 진출하는 김성현. 사진 제공=올댓스포츠
안병훈 AP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성현(24)과 안병훈(31)이 2부 투어를 발판 삼아 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에 입성한다.

PGA 투어는 15일(한국 시간) 종료된 콘 페리 투어 정규 시즌의 포인트 순위에서 김성현과 안병훈이 각각 12위와 13위에 올라 2022~2023 시즌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 페리 투어는 정규 시즌 포인트 상위 25명에게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주고 PGA 투어 카드를 잃은 선수들이 합류해 치르는 파이널 시리즈 상위 25명에게 추가로 PGA 투어 카드를 부여한다.

김성현은 올해 콘 페리 투어 1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두 번 등 톱 10에 네 번 입상하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PGA 투어에 처음 진출하는 김성현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이번 가을부터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게 될 텐데 콘 페리 투어에서 해온 것처럼 빠르게 적응해 PGA 투어 카드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PGA 투어 카드를 잃고 콘 페리에서 재기에 도전한 안병훈은 17개 대회에서 1승과 준우승 한 번 등을 기록했다.

PGA 투어 2022~2023 시즌은 9월 15일부터 나흘간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포티넷 챔피언십으로 막을 올린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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