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지지율 낮은 尹, '北 주적론'이 명줄.. 안보불안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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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5일 "윤석열정부의 대북 대결, 대미 추종정책이 조선반도(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윤석열정부 북주적론의 위험성' 제하 기사에서 "조선반도에서 숭미굴종에 물 젖은 집권세력들이 군사분계선 이북의 동족을 전쟁 상대로 규정하고 허세를 부리고 있다"며 "임의의 시각에 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위험한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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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5일 “윤석열정부의 대북 대결, 대미 추종정책이 조선반도(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북주적론은 무능하고 부패한 집권세력의 생존수단이자 명줄”이라며 “안보 불안을 조장하며 저들의 그릇된 통치를 정당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벌써 지지율의 저하가 시작된 윤석열의 임기는 5년”이라며 “북주적론을 명줄로 삼는 대통령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북한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며 특정한 국가나 세력이 아니라는 것을 전 세계에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남측과는) 주적 개념과 전쟁관이 지극히 대조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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