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밤부터 중부 집중호우

보도국 입력 2022. 8.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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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인 오늘도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중부지방에 강한 호우가 쏟아지겠고,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될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이번 연휴 동안에는 화창한 하늘을 한 번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오전에 비해서 구름양이 더 많아졌고요.

또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마냥 하늘이 많이 어둡습니다.

게다가 머리카락이 휘날릴 만큼 바람도 이따금씩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오늘 낮까지는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또 늦은 오후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해서 밤사이에는 남부까지 확대가 될 텐데요.

이번에도 강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50mm 안팎의 세찬 비를 쏟아붓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자정 무렵까지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점차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내일 새벽부터는 주로 남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남부와 호남, 경남 남해안에 150mm 이상, 또 동해안을 제외한 그외 전국에는 30~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또 해안가와 산간에서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에 달하는 돌풍도 불겠습니다.

시설물 점검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비는 내일 새벽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도 모두 잦아들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남부를 중심으로는 많이 무덥겠습니다.

오늘 한낮 최고기온 서울은 30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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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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