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 낮까지 일부 수도권 소나기..강풍 주의

2022. 8. 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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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도권 지역부터 다시 강한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비가 언제까지, 얼마나 더 쏟아질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전국에 또 폭우 소식이라고요?

[기자]
네 얼마전 내린 폭우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야속한 비 소식이 또 들어있습니다.

초토화된 이곳 한강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한데요.

지금은 먹구름만 잔뜩 껴있지만 오후 3시 무렵부터 중부지역에 비가 시작되고 이번에도 집중호우 형태로 쏟아지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까지는 일부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5~40mm의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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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북한지방에 위치해있는 정체전선이 점차 내려오면서 오후 3시 무렵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북과 경북북부로 확대될텐데요.

이번에도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형태의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 단시간에 아주 강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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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충남권남부, 호남, 경남권남해안 많은 곳은 15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 전국 30~100mm가 예상되고

비는 내일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와 함께 강풍까지 동반됩니다.

전국 많은 곳에 초속 15m의 소형태풍급 강풍이 예상되고요.

해상에도 강풍과 함께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바다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도 습도 높은 더위의 연속입니다.

한낮에 서울 30도, 강릉 33도, 제주 36도로 제주 지역은 오늘도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 예보가 들어있는데요.

변동성이 커서 앞으로 예보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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