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앞선에 힘 보탤 알바노, 15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

조영두 2022. 8. 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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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앞선에 힘을 보탤 알바노가 한국 땅을 밟는다.

원주 DB 이선 알바노는 15일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DB는 지난달 6일 필리핀 국적의 알바노와 계약 기간 2년, 연봉 2억원에 아시아쿼터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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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DB 앞선에 힘을 보탤 알바노가 한국 땅을 밟는다.

원주 DB 이선 알바노는 15일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DB는 지난달 6일 필리핀 국적의 알바노와 계약 기간 2년, 연봉 2억원에 아시아쿼터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KBL 팀들과 아시아쿼터 계약을 맺은 필리핀 선수들의 하나 둘씩 입국해 팀에 합류하고 있다. 알바노는 저스틴 구탕(LG), SJ 벨란겔(가스공사)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 땅을 밟게 됐다.

1996년생인 알바노는 신장 185cm의 가드이다. 국적은 필리핀이지만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NCAA2 소속 캘리포니아 주립대 산마르코스를 졸업했다. 이후 필리핀 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독일 리그 브레머하펜 소속으로 28경기에서 평균 9.8점 2.3리바운드 3.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DB 이상범 감독은 알바노에 대해 “알바노가 오면 상대 수비가 (두)경민이한테 쏠리는 현상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력도 있고, 볼 핸들러 역할을 맡겨도 될 것 같다. 그리고 미국이나 독일은 필리핀보다 수준이 높은 리그가 아닌가. 거기서 뛰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알바노는 입국 후 가장 먼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이상이 없다면 비자 발급 등 서류 작업이 끝나는대로 DB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DB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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