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철거되는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노진환 2022. 8. 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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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7년 가동을 시작한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이 45년만에 완전 철거된다.

삼표산업은 2017년 서울시와 성동구, 그리고 성수공장 부지를 소유 중인 현대제철과 함께 공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서울숲 공원이 조성되는 등의 주변 환경 변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45년 만에 완전 철거를 맞게 됐다.

15일 오후 철거 작업이 진행중인 성수공장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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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지난 1977년 가동을 시작한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이 45년만에 완전 철거된다. 삼표산업은 2017년 서울시와 성동구, 그리고 성수공장 부지를 소유 중인 현대제철과 함께 공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 3월 말 철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철거에 돌입했다. 성수공장은 서울의 주요 공사 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면서 산업화 시대 도시 개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서울숲 공원이 조성되는 등의 주변 환경 변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45년 만에 완전 철거를 맞게 됐다. 15일 오후 철거 작업이 진행중인 성수공장을 모습.

노진환 (shdm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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