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그린승마존과 공동노력 협약..말산업 표준화 사업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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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1일 국내 승마시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우수 승마시설 '그린승마존'과 '승마시설 운영 상향 표준화를 위한 공동노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2016년에 시작된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운영 사업은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말산업 표준화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새로 24개소가 지정돼 총 150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승마시설로 국내 말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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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시작된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운영 사업은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말산업 표준화 사업’의 일환이다. 기승능력인증제, 표준화 매뉴얼 제작 보급사업과 더불어 승마시설 운영 전반의 상향 표준화를 통해 말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은 2016년 31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신규 모집과 협약갱신(3년 주기)을 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 24개소가 지정돼 총 150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승마시설로 국내 말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력승마시설에 선정되면 자연과 안전을 의미하는 그린승마존으로 명명하고 해당 승마시설이 유소년 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운영 여건을 갖춘 경우, 별도 평가를 거쳐 추가로 특화시설인 ‘유소년 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승마’ 시설로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 시설은 여건에 따라 향후 3년간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기승능력인증 시험, 유소년 승마 프로그램 보급, 승용마 조련사업 위탁, 재활힐링승마 보급 등의 협력 사업을 함께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사회공익 힐링승마 사업을 그린승마존에 한하여 사업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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