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주기술 국제특허 출원 세계 7위..점유율은 4%

김민아 2022. 8. 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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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관련 국제 특허 출원 건수가 세계 일곱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국제 특허 출원은 840건으로 국가별 관련 특허 출원에서 세계 7위였습니다.

같은 기간 관련 특허 출원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6,226건이었으며 중국이 2위, 프랑스가 3위 순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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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관련 국제 특허 출원 건수가 세계 일곱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국제 특허 출원은 840건으로 국가별 관련 특허 출원에서 세계 7위였습니다.

같은 기간 관련 특허 출원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6,226건이었으며 중국이 2위, 프랑스가 3위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어 4위부터 6위까지 일본과 러시아, 독일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순위는 7위지만 출원 건수를 볼 때 미국의 8분의 1 수준이며, 점유율로는 4%에 그쳐 상위국과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출원 건수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특허가 절반이 넘는 476건을 차지했고 순수 민간 기업의 특허는 89건에 불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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