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젠지 '애더' 정지훈의 약속 "고생한 팀원들 위해 그랜드 파이널서 힘내겠다"

김형근 2022. 8. 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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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경기서 15킬 치킨으로 25점을 단숨에 따라붙고도 1포인트 차이로 4주차 우승을 놓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애더' 정지훈이 4주차 위클리 파이널을 돌아보고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각오를 이야기했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지역의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젠지가 10경기 합계 2치킨 57킬로 97포인트를 획득하며 2위로 4주차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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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경기서 15킬 치킨으로 25점을 단숨에 따라붙고도 1포인트 차이로 4주차 우승을 놓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애더’ 정지훈이 4주차 위클리 파이널을 돌아보고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각오를 이야기했다.

14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4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지역의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젠지가 10경기 합계 2치킨 57킬로 97포인트를 획득하며 2위로 4주차 일정을 마쳤다.

마지막 위클리 파이널을 마친 소감으로 “저희가 처음 기대했던 목표치와 거리가 있지만 마무리를 좋게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 있을 그랜드 파이널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 정지훈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견제됐던 팀이 어디인지를 묻는 질문에 “교전력이 좋은 기블리나 광동 프릭스, 탄탄한 DK 등이 견제됐다.”고 답했다.

그랜드 파이널 종합 포인트 상위권 팀들에 주어지는 ‘베네핏 포인트’가 위클리 파이널 전략 수입에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서는 “1등에 주어지는 20점이 확실히 큰 점수라 생각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뒤 “‘베네핏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순위 안에 들어서도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경기 상황을 돌아봤다.

페이즈 2에 주어지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가 페이즈 1과 비교해 2배로 늘어난 점에 대해서도 “PWS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PGC 진출을 확정짓는다면 펍지 컨티넨셜 시리즈(PCS)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날 것 같다.”며 “그랜드 파이널서 우승하고 PCS에서 수준 높은 전략이나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희망 사항을 이야기했다.

9경기 막바지에 기블리와의 맞대결 상황이 어떻게 진행된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 상황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는데, 특히 투척 무기를 교환하다가 놓쳐서 게임을 어렵게 만든 것이 패배 요인이 됐다.”고 돌아봤으며, 1점차로 주간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해서도 “1일차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기에 더욱 성장하는 약으로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랜드 파이널까지 보완할 부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렌바’ 서재영 선수와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가 과도하게 고생한 부분이 있어 저와 ‘스피어’ 이동수 선수가 열심히 연습해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좋은 연습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한 정지훈은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각오로 “4주 동안 모아둔 데이터와 연습을 토대로 잘 연습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PC에서도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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