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 대회' 3년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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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7주년 기념 제28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 대회가 15일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열린 제28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오랜만에 시민분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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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광복 77주년 기념 제28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 대회가 15일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광복절 기념 티셔츠와 바람개비 태극기, 손 태극기, 생수를 배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도 배부했다.
뜬쇠공연과 간단한 의식행사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문화회관 앞에서부터 서광사, 부춘산 전망대, 단군전 앞을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2.1km 코스를 걸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 차량을 대기시키고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열린 제28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오랜만에 시민분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에서는 광복절 기념행사 외에도 태극기 선양 사업 등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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