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고물가에 '가성비' 추석 선물세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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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가성비'에 초점을 둔 다양한 사전예약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고물가 상황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3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살 수 있는 추석 사과 선물세트는 판매 실적이 작년보다 4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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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가성비'에 초점을 둔 다양한 사전예약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고물가 상황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3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살 수 있는 추석 사과 선물세트는 판매 실적이 작년보다 4배 늘었다. 배 선물 세트도 작년보다 2배 더 많이 판매됐다.
한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산 소고기 선물 판매량도 지난해 대비 4배 늘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 방문이 어려워지며, 좋은 선물로 방문을 대신하기 위해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었다"며 "그러나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합리적인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추석 선물세트도 가성비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재유행의 영향으로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2배 이상 뛰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대표적인 면역력 증진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홍삼 선물세트 역시 4개 구매 시 1개를 덤으로 받을 수 있는 가성비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런 추세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사전예약 선물세트 중 5만원 미만 제품을 작년 대비 10% 늘려 전체의 절반가량으로 구성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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