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간신히 응급 복구했는데" 또 다시 폭우피해 복구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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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서는 민관이 신속한 수해복구에 맞손을 잡았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9-30일 사이 시간당 2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에서 하천이 범람하고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어 응급 복구했지만, 또다시 내린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산 부석면 강수2리 마을회관 앞 2차선 도로는 14일 폭우로 한쪽 차선이 수십m 균열과 침하현상이 발생해 전면 통제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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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강수2리 주민들, 농지 조건 없이 제공 복구 나서
[서산]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서는 민관이 신속한 수해복구에 맞손을 잡았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9-30일 사이 시간당 2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에서 하천이 범람하고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어 응급 복구했지만, 또다시 내린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산 부석면 강수2리 마을회관 앞 2차선 도로는 14일 폭우로 한쪽 차선이 수십m 균열과 침하현상이 발생해 전면 통제된 상태이다.
박종만(68)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현장에 교통 차단 펜스를 설치하고 차량을 우회시키면서 피해방지 조치를 했다. 또 마을을 관통하는 가강천 하천 변 도로가 균열되고 침하되어 사고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농민들은 벼가 심어져 있는 인근 논의 상당한 면적을 조건 없이 내놔 복구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 하천뚝이 깊이 패이면서 가사 ~ 풍천선 시도 9호선 1차선 수십m가 침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항구적인 수해예방을 위해 농토를 조건 없이 내놓고, 제안을 해 줘 감사하다"며 "갈라진 도로와 옹벽 보수에 차질없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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