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판 아리랑"..이한철·나우, '뮤지로컬' 시즌2 '춘천 디스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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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한철과 '나를 있게 하는 우리'(이하 나우)가 따뜻한 여름송을 공개했다.
이한철과 나우는 15일 정오 음악으로 지역을 잇는 뮤지로컬 프로젝트 시즌2의 세 번째 곡 '춘천 디스코' 공개하며 따뜻하고 다정한 춘천 효자동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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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한철과 '나를 있게 하는 우리'(이하 나우)가 따뜻한 여름송을 공개했다.
이한철과 나우는 15일 정오 음악으로 지역을 잇는 뮤지로컬 프로젝트 시즌2의 세 번째 곡 '춘천 디스코' 공개하며 따뜻하고 다정한 춘천 효자동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시즌2로 돌아온 뮤지로컬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총감독과 한국에자이를 중심으로 울산 평동마을, 목포 협동조합, 춘천 효자동의 마을창작자와 각 지역 뮤지션, 기관, 음악창작소 등이 함께한 프로젝트다.
또한 '춘천 디스코' 제작에는 효자동에 사는 2세부터 84세까지의 어르신, 주부, 대학생, 어린이 등 총 16인의 시민창작자와 춘천의 싱어송라이터 모던다락방의 정병걸, 김윤철이 창작단으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들은 이한철 총감독과 함께 두 달간의 워크숍을 통해 편곡, 작사, 녹음을 진행했다.
'춘천 디스코'가 탄생하게 된 프로젝트인 뮤지로컬 시즌2에서는 울산, 목포, 춘천의 마을창작자(참여주민)들이 각 지역 뮤지션과 함께한 8주간의 공동 작사 워크숍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완성하였으며, 이한철 총감독이 작곡한 하나의 멜로디를 바탕으로 지역마다 다른 편곡과 가사를 품은 노래 '울산 디스코', '목포 디스코', '춘천 디스코' 총 세 곡은 지난 6월부터 세 달간 매월 15일 순차 공개 진행 중이다.
나우의 이한철 총감독은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지역을 음악으로 잇는 뮤지로컬을 진행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원 멜로디를 바탕으로 울산, 목포, 춘천 지역별 다른 편곡과 가사를 품고 탄생한 세 노래 시리즈는 2022년판 아리랑 같은 느낌이다. 같고도 다른 뮤지로컬 음악들을 신나게 즐겨달라"고 말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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