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복절 행사 취소..김동연 지사, "한반도 평화 마중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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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도 차원의 광복절 경축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김동연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 협력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와 페이스북 글을 통해 "'북·중·러 대(對) 한·미·일' 신냉전 구도가 조성되며 지금 한반도의 평화가 커다란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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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도 차원의 광복절 경축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김동연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 협력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와 페이스북 글을 통해 “‘북·중·러 대(對) 한·미·일’ 신냉전 구도가 조성되며 지금 한반도의 평화가 커다란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특히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DMZ를 평화지대이자 생태지대로 가꾸고, 복합적인 중첩규제로 희생을 당한 경기 북부를 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야·정 협치 모델을 만들어 경기도를 ‘기회 수도’로 탈바꿈하겠다”면서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가 평화협력과 민생협치는 물론 우리나라가 가진 많은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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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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