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직원 유튜버 '에쌀씨' 가동..SRT부터 여행지역 소개까지

기사내용 요약
유트브에 매월 자체제작 영상…고객과 쌍방향 소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사내 직원 유튜버들로 구성된 '에쌀씨'(SR씨)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에쌀씨는 유튜브를 통해 SR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매달 1건씩 자신이 선정한 주제로 직접 영상을 기획·출연·촬영하는 1인 크리에이터로 대중과 소통한다.

에쌀씨는 SRT 열차 이용 중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이나 공기업 직원의 일상, 정차역 인근 맛집 소개, 열차 여행 방법, 지역 특산물 소개 등을 통해 열차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에쌀씨가 제작한 영상은 다음달부터 에스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직원들로 구성된 에쌀씨의 활동은 일방적인 정보 제공이 아닌 고객과의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유튜브 공간에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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