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73만 팔로워' 톰 홀랜드, SNS 활동 중단.."정신 건강에 해로워"

강선애 2022. 8. 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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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정신 건강을 위해 SNS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톰 홀랜드는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잠시 중단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지나치게 자극적이다. 온라인에서 나에 대한 글을 읽다 보면 정신이 혼란해진다"며 "결국 내 정신 상태에 매우 해롭다. 그래서 한 발 물러나 앱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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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스파이더맨'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정신 건강을 위해 SNS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14일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찍은 3분 가량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SNS 중단을 선언했다.

영상에서 톰 홀랜드는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잠시 중단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지나치게 자극적이다. 온라인에서 나에 대한 글을 읽다 보면 정신이 혼란해진다"며 "결국 내 정신 상태에 매우 해롭다. 그래서 한 발 물러나 앱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톰 홀랜드는 정신 건강을 위해 SNS를 하고 있지 않지만, 한 자선 단체 홍보를 위해 SNS에 접속했다고 밝혔다. 그가 홍보한 자선 단체는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앱을 운용하는 곳으로, 그는 이 단체의 후원을 부탁했다.

톰 홀랜드는 마블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6773만 명이다.

[사진=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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