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SiC 신공장 준공..원재료 "생산능력 5배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세미가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원재료 생산 능력을 다섯 배 확대한다.
온세미는 최근 미국 뉴햄프셔 허드슨에 있는 SiC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온세미는 이 시설을 통해 웨이퍼 핵심 소재인 SiC 불 생산 능력을 전년 대비 5배 늘릴 계획이다.
온세미는 이번 확장으로 SiC 분말과 흑연 원료를 소싱부터 완제품 공급까지 '엔드 투 엔드' SiC 제조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세미가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원재료 생산 능력을 다섯 배 확대한다.
온세미는 최근 미국 뉴햄프셔 허드슨에 있는 SiC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온세미는 이 시설을 통해 웨이퍼 핵심 소재인 SiC 불 생산 능력을 전년 대비 5배 늘릴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허드슨 지역 인력도 네 배 확충한다.
온세미는 이번 확장으로 SiC 분말과 흑연 원료를 소싱부터 완제품 공급까지 '엔드 투 엔드' SiC 제조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급증하는 SiC 솔루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을 갖췄다. SiC는 전기차(EV) 및 EV 충전과 에너지 인프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손꼽힌다.
온세미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다양한 고객과 장기 공급 계약으로 향후 3년간 약 40억달러 SiC 관련 수익을 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SiC 시장에서 리더십을 견고히 하며 올해는 작년 대비 SiC 매출이 세 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온세미의 내년 SiC 매출 목표는 10억달러 이상이다.
세계 SiC 시장은 지난해 20억달러에서 2026년 65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33%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사이먼 키튼 온세미 파워 솔루션 그룹 부사장은 “공급에 제약이 있었던 SiC 시장에서 온세미는 제품 효율성 외 '엔드 투 엔드' 수직 통합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고객 제품을 위한 최첨단 SiC 웨이퍼를 소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공기관 혁신안, 과기 연구역량 해친다"
- 광복절에 북한·일본에 손 내민 尹...자유 억압 전체주의는 비판
- 조용하지만 강렬했다...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폐막
- 이상일 용인시장 “오늘날의 자유를 지킬 책무는 우리에게 있다”
- 머지포인트 사태 '1년'...소비자 농락 현재진행형
- 복지부, '비대면 진료 인증제' 가닥
- SK쉴더스에 손 내민 구글…클라우드 보안 사업 함께 키운다
- 10차 전기본, 이르면 이달 초안 공개…수요 전망 정밀하게 바꾼다
- 포항, 철강산업 고도화 위한 인프라 속속 구축...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여
- [제77주년 광복절]尹, 北에 담대한 제안...경제 이어 군사·정치 로드맵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