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감독의 바람 "이원정과 권민지, 잘 버텼으면" [MK현장]

이정원 2022. 8. 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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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정과 권민지, 부담 있지만 잘 버텼으면 좋겠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15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만난 차상현 감독은 "현재 팀 내에 코로나 문제는 없다"라고 운을 뗀 뒤 "이원정이 부상 회복 후 스타팅으로 들어간다. 전반적인 운영을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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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정과 권민지, 부담 있지만 잘 버텼으면 좋겠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15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의 대회 첫 경기다

GS칼텍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준결승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짓는다. 이미 이날 맞붙는 IBK기업은행이 13일에 흥국생명에 패했다. 이날까지 패하면 2패로 대회를 마감하기 때문이다. GS칼텍스는 승리를 챙기고, 조기에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까.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경기 전 만난 차상현 감독은 "현재 팀 내에 코로나 문제는 없다"라고 운을 뗀 뒤 "이원정이 부상 회복 후 스타팅으로 들어간다. 전반적인 운영을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권민지와 유서연, 최은지가 공격수 세 자리를 책임진다. 차 감독은 "세 선수의 포지션을 딱 정해놓지는 않았다"라며 "민지는 비시즌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만 준비했다. 아마 상대가 민지 쪽으로 공략을 할 것이다. 리시브 부담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번 경험을 통해 잘 버텼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선발 미들블로커는 한수지와 문명화다. "수지는 수술 후 회복이 많이 됐다. 문명화도 힘이 붙었다. 오세연도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세연이는 분명 매 경기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차상현 감독의 말이다.

이번 KOVO컵이 끝난 후 세자로호에 이름을 올린 유서연이 잠시 팀을 떠난다. 세계선수권 대비 강화 훈련을 위해 진천선수촌으로 향한다. 유서연은 이전에 필자와 인터뷰에서 "선수라면 당연히 국가대표 욕심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 꿈을 이룬 유서연이다.

차 감독은 "컵대회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어서 길게 말은 못 했다. 그냥 '대표팀에 뽑혔다. 단 하루도 못 쉴 거 같다'라고 했다"라고 웃었다.

[순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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