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흐리고 남부 무더위..밤부터 중부 집중호우

보도국 2022. 8. 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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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인 오늘도 종일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밤부터 중부지방에는 강한 호우가 쏟아질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이번 연휴 동안 파란 하늘 구경하기가 이렇게나 어려운 일일까요.

광복절인 오늘을 포함해서 벌써 사흘째 서울 하늘은 내내 흐리기만 합니다.

현재 서울은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은데 오늘 외출하실 때는 반드시 우산을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우선 오늘 낮까지는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또 늦은 오후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해서 밤사이에는 남부까지 확대가 될 텐데요.

이번에도 강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50mm 안팎의 세찬 비를 쏟아붓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자정무렵까지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점차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내일 새벽부터는 주로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남부와 호남, 경남 남해안에는 150mm 이상, 동해안을 제외한 그외 전국에는 30~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또 해안가와 상간에서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에 달하는 돌풍도 불겠습니다.

시설물 점검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비는 내일 새벽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도 모두 잦아들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특히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이 무덥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 서울은 30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무더위 #집중호우 #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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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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