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부터 비..모레까지 많은곳 150mm·추가 피해 우려

김은재 입력 2022. 8. 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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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서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오늘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려,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보도에 김은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밤에는 전북과 경북 북부, 내일 새벽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30에서 100mm, 많은 곳은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150mm 이상입니다.

그밖에 동해안과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는 10에서 60mm입니다.

산림청 집계결과 어제 충남 지역에 발생한 산사태 등 24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262건의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사망은 14명이고, 어제 새벽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2명을 포함해 실종 6명, 부상은 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민은 일시 대피자를 포함해 3,854세대에 7,667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김은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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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재 기자 (eoe6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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