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광복절' 연휴 마지막, 서울 방향 오후 9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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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이자 월요일인 15일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는 방향은 2시간 40분 걸린다.
이날 오전 1시 29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진위천교에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에 이르는 총 4.5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하행 방향 화도Ic에서 노문1교까지 총 9.1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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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광복절이자 월요일인 15일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는 방향은 2시간 40분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1시간 10분 더 늦다. 서서울에서 목포로 이동하는데 3시간 40분 소요된다. 반대는 이보다 1시간 11분가량 더 늦다.
이날 오전 1시 29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진위천교에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에 이르는 총 4.5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행 방향은 청주IC에서 병천1교에 이르는 총 15.5km 구간 흐름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하행 방향 화도Ic에서 노문1교까지 총 9.1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상행 방향 남양주톨게이트에서 강일IC 사이 총 6.9km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를 모두 446만 대로 예상했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9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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