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학·과학 가상실험실 열린다

이기범 기자 2022. 8.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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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초중고 학생이 온라인 환경에서 수학과 과학 실험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실험 플랫폼을 오는 16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수학·과학 가상실험실(Vlabon)은 웹 기반의 3D 시뮬레이션 가상실험실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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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수학·과학 가상실험 플랫폼 16일부터 시범 운영
가상실험 플랫폼(Vlabon) '산염기 중화적정 실험' 예시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초중고 학생이 온라인 환경에서 수학과 과학 실험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실험 플랫폼을 오는 16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수학·과학 가상실험실(Vlabon)은 웹 기반의 3D 시뮬레이션 가상실험실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과기정통부는 미래 교육 환경에 맞춰 온라인 실험·실습 환경을 조성해 수학·과학 교육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기업·대학 연구소 등에서 활용되는 에디슨(EDISON)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연계해 초중고 학생 수준에 맞게 제작된 총 10종의 가상실험 콘텐츠가 가상실험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산염기 중화적정 실험 △화합물 3D 분자구조 모형 만들기 실험 △스마트팜 온·습도 센서 실험, △스포츠 연계 농구슛 시뮬레이션 실험 등 4종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이후 매월 2개 내외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가상실험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일선 학교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청 등과 지속해서 협력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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