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유엔과 함께 '우주와 여성' 워크숍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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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 분야 여성 활동 증진을 위한 국제 행사 '유엔(UN) 우주와 여성 워크숍'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흘간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내 과학문화센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서 열리며, 유엔 우주사무국(UN OOSA)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03년 개최된 '제2차 UN 우주법 워크숍' 이후 두 번째로 국내에서 열리는 우주 관련 UN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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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 분야 여성 활동 증진을 위한 국제 행사 '유엔(UN) 우주와 여성 워크숍'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흘간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내 과학문화센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서 열리며, 유엔 우주사무국(UN OOSA)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한국이 주최국 지위를 이어받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열게 됐다.
이번 워크숍은 유엔 외기권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위원회(UN COPUOS)에서 결의된 '스페이스 2030 아젠다'의 일행을 위해 시작됐다.
올해 행사에는 UN COPUOS 31개 회원국, 62개 기관에서 약 1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03년 개최된 '제2차 UN 우주법 워크숍' 이후 두 번째로 국내에서 열리는 우주 관련 UN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대 행사로 해커톤과 학생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7일부터 19일까지 본회의인 워크숍이 열린다. 본회의에서는 △우주 분야 여학생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활동가에 대한 훈련 지원 △여성기업가 정신 도모 △우주 분야 여성 참여 현황 통계 조사 △우주 분야 여성 지원 활동 성과 분석 등 총 4개 분야의 현황과 주요 과제를 논의한다.
논의 결과는 내년도 UN COPUOS 회기 기간 유엔 공식 보고서 형태로 공개된다. 2023년 캐나다에서 열릴 '제3차 UN 우주와 여성 워크숍' 논의 방향 설정에도 활용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주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도 여성의 참여 비중이 적은 분야로, 우리나라 역시 여성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라면서도 "이번 워크숍과 같은 세계적인 워크숍 개최가 향후 여성의 참여 기회 증진을 위한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확대에 마중물로써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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