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막말에 떼쓰는 모습 딱하다".. 이준석에 쓴소리 날린 홍준표

노희근 2022. 8. 15.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하고 나선 것을 두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이준석 대표를 향해 "정치판의 천변만화가 이렇게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1년 전 상황으로 착각하고 막말을 쏟아내면서 떼를 쓰는 모습은 보기에 참 딱하다"며 "이제 그만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보다 성숙되고 내공 있는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충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들과 만나 간담회 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감정 북받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더 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하고 나선 것을 두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지도력의 위기"라며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을 정면으로 비판했었죠.

절박한 심정으로 이준석 신드롬 만들어 정권교체 된 지금 합심해 尹정권 도와야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1년 전 전당대회 때 당원과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위해 무언가 바꿔보자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준석 신드롬을 만들어 냈지만, 정권교체가 된 지금은 모두가 합심해 윤 정권이 안정되고 잘하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게 민심과 당심"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이준석 대표를 향해 "정치판의 천변만화가 이렇게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1년 전 상황으로 착각하고 막말을 쏟아내면서 떼를 쓰는 모습은 보기에 참 딱하다"며 "이제 그만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보다 성숙되고 내공 있는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충고했습니다. 끝으로 홍 시장은 "윤 정권은 이제 갓 시작한 정권"이라며 "대의(大義)를 위해 소리(小利)를 버리라"라고 전했습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