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어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사망..해경 수사

김동영 2022. 8. 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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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남성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9분 충남 태안 해상에서 120t급 기선저인망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가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헬기 등을 동원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범죄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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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남성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9분 충남 태안 해상에서 120t급 기선저인망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가 쓰러졌다.

선박 창고에서 호흡과 맥박이 약한 상태로 동료에게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헬기 등을 동원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해당 선박에는 모두 9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조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범죄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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