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광복절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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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년간 중단했던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날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도 단위 기관단체장, 보훈 단체장,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표창 전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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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년간 중단했던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날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도 단위 기관단체장, 보훈 단체장,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표창 전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광복 기쁨을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렸다.
1919년 경남 창원, 통영과 경북 칠곡 등에서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고초를 겪은 고 공을수, 정순복, 박우문, 김재섭의 유가족 등 4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달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축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희생과 헌신이 아니었더라면 지금 대한민국이 번영을 누릴 수 없었다"며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더욱 예우하며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인 만큼 과거를 디딤돌 삼아 더 좋은 나라, 경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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