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연속 선발..울버햄프턴은 풀럼과 0대0

박민영 기자 2022. 8. 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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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6·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격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연속으로 올리지는 못했다.

앞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개막전에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두 경기 연속 선발로 그라운드에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13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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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오른쪽)이 풀럼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황희찬(26·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격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연속으로 올리지는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13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0 대 0으로 비겼다.

앞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개막전에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두 경기 연속 선발로 그라운드에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13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됐다.

개막전에서 1 대 2로 패한 울버햄프턴은 이날 첫 홈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해 승점 1(1무 1패)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번 시즌 승격 팀인 풀럼은 리버풀과 개막전(2 대 2 무)에 이어 2경기 무승부로 승점 2를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4분 다니엘 포덴세가 길게 넘겨준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으로 돌파한 뒤 시도한 왼발 슛이 상대 골키퍼 마레크 로다크에게 막혔다. 11분에는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높이 떴다.

전반을 0 대 0으로 마친 울버햄프턴은 후반 득점을 위해 분투했지만 균형을 깨뜨리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6분에 아이 누리의 파울로 풀럼에 페널티킥을 내주는 위기를 맞았고, 키커로 나선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슛을 골키퍼 조제 사가 막아내 힘겹게 비겼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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