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억 저택 도둑 들어"..머라이어 캐리, 초호화 휴가 중 봉변
한현정 2022. 8. 15. 11:24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2)의 73억 짜리 대저택에 도둑이 들었다.
페이지식스는 14일(현지시간) “머라이어 캐리가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휴가를 보내고, 햄프턴에 있는 대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하는 동안, 애틀랜타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침입 사실을 확인했지만, 무엇을 훔쳐갔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머라이어 캐리 측 역시 특별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2021년 11월 약 73억 짜리 저택을 사들였다. 9개의 침실과 13개의 욕실이 있는 이 집에는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 놀이터 등이 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현 시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싱어송라이터이다.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살아있는 전설로, 수많은 대표곡 중에서도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로 꼽힌다. 1994년 발매 이후 현재까지 매 연말마다 전세계 음원 차트를 점령, 이 곡이 담긴 앨범은 무려 1000만 장을 돌파하며 지난해 말 다이아몬드 인증을 달성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음원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으로, 머라이어 캐리가 쓴 새로운 역사다.
머라이어 캐리는 슬하에 이란성 쌍둥이 모로칸 스콧 캐넌과 먼로 캐넌을 두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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